경계심 학교 수업들으러 가는 길... 언제나 녀석은 그 근처에서 추위와 배고품에 지친 표정으로 차밑에 앉아있다. 그래서 가끔 먹을 것을 주어보지만, 인간에게 버림받고, 상처입은 녀석은 쉽게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그저 잽싸게 먹을 것을 먹고, 도망갈 뿐이다. 그래도 항상 그 근처를 지나갈때면, 녀석에게 먹을것을 준다. 언젠간 녀셕이 나의 진심을 알아줄 날이 오겠지...
주피
2007-12-14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