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이데아 과거 서태지가 불렀던 노래 '교실 이데아' 라는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암울한 교실 속 모습과 오래동안 지겹게도 내려오는 교육에 대한 비판이 섞여 있습니다. 강산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많은 세월이 더 흘렀지만.. 그다지 변하지 않은게 교육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의 교육을 배워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런 우리나라는 이 나라에선 자식 교육 못시키니 외국에 보내야 한다고 하는 실정을 알고나 말한걸까 궁금합니다. ... 그래도 제 나이땐 뛰어놀기 바쁘고 가끔씩 무릎이 까지고 새빨간 요오드 용액을 바르고도 다시 나가서 또 뛰어 놀던게 우리 아이들이 보여줘야 할 모습인데.. 지금은 그마저도 못하고 오히려 학교에서 사교육을 부추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입학전에는 사실 학교 교육 말고는 가르칠 생각이 없었는데.. 애초부터 잘못된 생각이라는 듯.. 학교에서부터 방과 후 수업 목록을 주며 수업 받으라 합니다. 월정액이 적혀있는 목록을 보내고는.. 부모 입장에서 사회적 분위기와 학교에서조차 내세우는 방과 후 수업을 신청하지 않게 될 경우에.. 함께 할 친구들을 잃게 되는 것 같아 할 수 없이 신청하게 됩니다. 애초부터 방과 후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본다는 건 너무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 자매가 레고로 만든 이쁘고 아기자기한 교실 모습이 아이들 마음에 항상 저모습 그대로 간직되기를 바랍니다.
싸구려찬장에붙은칼라사진한장
2009-04-1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