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소년 장 동건" VS "빌 게이츠" 흠모하거나 부러운 이가 있다면 누구인가? 표가 갈리시는가? 그럼 좀더 명쾌하게 풀어보자. 정염의 여신 "모니카 벨루치" VS 살아있는 역사 "힐러리 클린턴" . 이제는 명백해 지셨는가? 당연하다 !! 이것이 유사이래 동일한 욕망의 올바른 수순인것, 뉘가 있어 이를 부정할수 있단 말인가. "경국지색"이란 말은 그 의미나 대상 이전에 존재가능으로 육체의 미학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입증해준다 그에 있어 나는 오랜시간 욕망을 배반하지 않으며 살아왔고 지금에 이르렀다 두시간 영화를 위해서 두시간을 치장하기도,한켤래의 구두를 위해 이만여종의 서핑을 하기도,다이어트를 신념으로 생각하며,그렇게 서른 세살을 맞았다 기어이 서른 셋 !! . 혹자의 말에 의하면,힘이란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타자로 하여금 가지고 있다고 믿게 하는 것이라 했다 제법 일리가 있는 말이다 허나 그렇타고 하여도,스스로의 본질이나 진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 !! 고백하노니,나는 내세워 자랑하는 만치 똑똑한 인간이 아니다 하여,아쉽고 슬프곤 한다 인지 후 각성이라 했다 청년 된 자,이마져도 어긋낼순 없는 법,이에 책읽기의 괴로움이 발한다 . 매양 그러하듯,현실에서 맞는 슬픔이란 이상과의 괴리에서 비롯된다 극적인 재미에 심취되기에 앞서 지적인 욕구가 선행되니,재능과 욕심이 비례치 못한자의 아픔이다 미학은 봤어도 기억나는 바 드물고,철학은 이놈이 그놈이요 그놈이 저놈같으며 기호학은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로 서두이전에 두통이 온다 이에 작심과 실천이 비껴나가기가 부지기수 !! 하여 효휼적인 책읽기를 고민하니,어렵잖케 글쓰기란 답을 내놓았다 . 또한 그렇타!! 다이어트가 그런것 처럼 !! 입이 달린 자,누구나 말할수 있으리만치,방법이란 그토록 간명한 것이다 언제나 끈질기지 못하고마는 인간적인 체질이 문제이니,그 길이란 멀고도 험하다 글쓰기는 여타의 문화예술과는 달리 활동성이 약하다 물론 미녀도 곁에 없다 그저 소주와 담배,컵라면의 외로운 근무교대 뿐. 한번 글을 쓰느니,세번 책을 읽겠으며,세번 책을 일으니,다섯번 본 "무한도전"을 여섯번쨰 본다 환장할 일이다 청년의 지지부진은 비교하위가 드물정도로 남루한 것 !! 아 .. 나는 .. 오늘도 기언치 아무것도 안했다 물어 답을 구하니,갓가지 플루가 미쳐돌아가는 21세기에 있어,적잖은 한 몫을 해내는 바, 어디 활자중독증 같은 것,한방에 걸리게 하는 그런 플루는 없나 ?? 그저 취한다 이는 어김없다 !!
다동
2010-04-06 00:23